News

2013.09.14 / 더게임스 / 호러게임 ‘소름더타워’ 어떤 작품?

블리엔은 모바일 호러 게임이라는 흔치 않은 장르를 내세운 ‘소름더타워’를 출시해 호러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리엔(대표 정진규)은 최근 호러게임 ‘소름’ 시리즈의 최신작 ‘소름더타워’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0914

이 회사는 호러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인디 개발사로, 호러 마니아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지난 2012년 출시한 ‘소름더폐교’는 전세계 출시 이후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블리엔 관계자는 “‘소름더타워’는 전작 ‘소름더폐교’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특히 극한의 상황에서 탈출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긴박함, 쫓기는 듯한 공포, 상황에 대한 미스터리가 어우러져 국내 모바일 게임이 가지고 있지 않은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방 탈출 게임이다. 방 탈출 게임에 공포 요소가 혼합돼 독특한 게임성을 자아낸다.

유저들은 타워에 갇혀 엘리베이터를 통해 한 층씩 이동하면서 미션을 해결해야 타워를 빠져나갈 수 있다. 총 50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으며 각 스테이지별 시간 제한과 갑자기 튀어나오는 몬스터가 유저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스테이지가 쉽게 풀리지 않을 때 다른 유저들의 공략을 찾아보는 것도 이 게임만의 재미 요소다. 공략을 서로 공유하다 보니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게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커뮤니티에서 다른 유저들과 나누는 게임 외적인 재미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호러 게임이라는 장르에 걸맞은 이펙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 여러 부분들은 이 게임의 마니아층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블리엔 한 관계자는 “‘소름더타워’는 13일의 금요일에 걸맞은 호러게임”이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노린 작품이니 만큼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