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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 / 아크로팬 / 설연휴 싱글들을 위한 앱 Best 5 ‘헤헤케케 웃사’

설 연휴 싱글족들을 위한 앱 Best 5

명절 때마다 고향 방문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가고 있다. 특히 올 설은 짧은 연휴 탓에 고향 방문을 포기하는 사람이 더욱 많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 없이 막상 혼자서 연휴를 보내다 보면 외로울 수 있다. 설 연휴 동한 홀로 지낼 싱글족들을 위한 앱 Best 5를 소개한다.

이번 설에도 방송국마다 다양한 설 특선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설 특집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재미. 이때 방송을 보면서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한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KTH의 ‘TV토커스’는 같은 채널을 보고 있는 TV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소셜TV 앱이다. 가령 21일에 ‘무한도전 설 특집’을 시청할 경우, ‘TV토커스’ 앱의 편성표 메뉴에서 해당 예능 채널에 접속하면 동일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다른 시청자들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지상파를 비롯한 23개의 인기 케이블 채널의 편성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5분 전에 방송 시작을 알려주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게 해 준다. 무엇보다 ‘TOP10’ 메뉴를 통해 실시간 본방 사수율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의 순위를 알 수 있어 현재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읽고 싶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읽지 못한 책들이 수두룩하다면 이번 연휴를 이용해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자. 이때 최저가로 책을 구매하면 더할 나위 없이 알찬 설을 보낼 수 있다.

‘북카트’는 독자들의 리뷰와 최저가 비교검색을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을 활용하면 최저가를 알기 위해 여기저기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스마트하게 책 쇼핑을 할 수 있다. 8개의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의 가격을 알려주어 도서를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설 연휴 전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최저가로 구매해 두면 알찬 설을 보낼 수 있다.

웹 검색, 바코드 스캔 혹은 직접 입력을 통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으며 이때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표지부터 저자, 출판사, 출판일, 정가와 최저가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메모를 기록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명절만 지나면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 때문에 불어난 체중을 고민한다. 하지만 설 연휴를 혼자 보낼 싱글족들에게는 이번 연휴가 좋은 기회. 다이어트로 겨울 내 불어난 체중을 줄여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자랑할 수 있다.

‘다이어트 친구’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헬퍼 앱이다.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다이어트 성공사례로 유명해진 ‘슬렌더톤 첼린저’ 프로그램을 토대로 개발된 운동법을 제공한다.특히 현직 유명 트레이들이 개개인에게 맞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신이 원하는 컨설턴트를 정하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그날의 식단과 실행운동 내용이 담긴 다이어트 일기를 작성해 기록하면 등록된 일기를 바탕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앱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해 다이어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도 소개하고 있다.

4일간의 연휴가 너무 지루하다고 느껴진다면 안 웃고는 못 배겨낼 유머들로 분위기를 전환해 보자. 유머 커뮤니티 앱인 ‘웃끼지마’는 재미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여 준다. 이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엽기적이지만 재치 넘치는 합성 사진, 베스트 유머 사진 및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이미지가 있을 때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헤헤케케웃사’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앱이다. 온라인에 퍼져 있는 웃기는 사진과 유머가 1000개 이상 저장되어 있으며 매일 새로운 유머들이 업데이트된다. 이 앱은 사용자가 유머를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올릴 수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친구들과 재미있는 유머를 공유할 수도 있다.

KTH 류상현 TV토커스 PM은 “짧은 연휴 탓에 설을 홀로 보내는 싱글족들이 늘고 있다”며 “설 특선 TV 프로그램을 보며 다른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TV토커스’와 같은 스마트한 앱들을 활용하면 싱글족들도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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